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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
설교날짜 2019.2.24
설교자 박동찬 목사
본문말씀 수 6 : 1 - 7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



1. 화합하고 연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2. 옳은 일을 위해서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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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1-7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오늘은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한국의 근대사를 보면 이스라엘 초기 역사와 비슷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축복하시면서 약속하셨습니다. 나라를 세우게 할 것을 약속하셨고, 너희 후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아졌지만, 이집트의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예생활이 얼마나 힘듭니까? 자유가 없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된 노역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한국의 역사와 비슷합니다. 36년 동안 일본의 통치를 받았던 시간, 참으로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유가 없는 시간,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나 괴로워서 울부짖었습니다. 그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자유를 찾아서 애굽에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이끌어주셨습니다.

  한국 역사를 볼 때도 비슷했습니다. 일제의 식민지 생활이 얼마나 괴로웠습니까? 박해를 받고, 고문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우리의 울부짖는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우리에게 해방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울부짖는 소리가 무엇이었나요? 바로 3.1만세운동이 울부짖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이렇게 외치는 소리를 바로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이 해방의 과정을 보면,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 이 민족을 향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3.1절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유 대한민국의 독립을 주장하는 그 부르짖음을 하나님이 들으셨기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 광복의 기쁨이 허락되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출애굽을 하고 보니, 광야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야는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한순간도,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환경입니다.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습니다. 그 곳에 매일 떡 같이 생긴 만나를 주셔서 먹게 하시고, 바람으로, 동풍으로 메추라기 떼를 몰아주셔서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 순간 매 순간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방이후에 어려운 시간이 많았습니다. 보릿고개가 있었고, 살기 힘든 순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 속에 오늘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12지파대로 각 대표를 뽑아 가데스바네아를 정탐하고 오게 합니다. 보고 와서 ‘정말 좋은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입니다.’ 라고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을 고백했더라면, 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이미 큰 거민들이 살고 있어서, 전쟁을 벌이면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다고 불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광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직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만한 믿음이 없었으므로 다시 광야로 돌아가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여기까지 왔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나아가면 더 밝은 미래가 열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고자 하는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면 불신앙이 팽배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는 세상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보다는 내 생각을 더 의지하고 세속화되어 있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이 기로에 서 있는 이 때가 중요한 시기임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의 약속을 얻지 못하고 다시 뒤로 물러서 광야로 되돌아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시간이 중요한 기점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이 없다고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를 세워 훈련하셨습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새로운 백성, 새로운 선민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로 하여금 새로운 군대를 만들게 하시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셨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로 하여금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게 하셨습니다.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주일 말씀 본문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여호수아와 같은 지도자를 주시옵소서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여호수아가 되어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이 시대에 크리스천들이 여호수아와 같은 마음으로 서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수많은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이 지도자들은 세상에서 볼 때 우러러볼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나에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붙드신 것입니다. ‘이 시대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바로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델이 된다고 깨달았습니다. 일산광림교회 한 성도님, 한 성도님이 여호수아와 같은 진정한 거듭난 크리스천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 이 세상은 변화가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유업을 받는 복된 나라와 민족이 될 것입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 여호수아와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 화합하고 연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는 화해의 중보자로 서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화해의 중보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누구를 배척하고, 청산해서 세상을 새롭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배척하고 청산하면 남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가 청산의 대상이겠습니까? 아니겠습니까? 한 사람도 하나님 앞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 청산의 대상이 됩니다. 여기 살아있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겁니다. 이 것을 깨닫고 나면,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고, 청산해야 된다는 말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우리는 다 약한 존재들입니다. 우리 다 손잡고 다시 한번 일어납시다. 라고 화해하는 마음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음입니다. 이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용서하고 용납하고, 서로 손을 잡고 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함께 갑시다. 연합합시다.

  3.1운동의 특징은 바로 연합하는 것입니다. 지도자와 국민들이 연합을 하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연합을 하고, 어른이나 노인이나 어린이 할 거 없이 다 연합을 해서 나아갔습니다. 3.1운동 할 때 어린이도, 어른도, 노인도 태극기를 들고 뛰어 나오고, 모든 국민들이 만세 운동을 부르고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3.1운동의 정신, 비폭력, 무저항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연합은 강합니다. 놀라운 일을 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사자가 소, 버팔로를 잡았는데, 연약한 소들이 동료를 구하려고 무리를 지어 사자를 대적하자 사자가 도망을 갔습니다. 일반적으로 소가 사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소 한 마리가 사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서 사자를 대적하자 사자가 도망갔습니다. 소들도 겁이 나지만, 서로 의지하여 무리를 지어 사자에게 대항합니다. 사자가 움찔하자 소들이 순간적으로 놀라 흩어집니다. 그러나 다시 동료를 구하러, 무리를 지어 사자에게 대적합니다. 이렇게 몇 번을 하자, 사자가 도망을 갔습나더, 이것이 바로 연합의 의미이고, 연합의 비밀입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의 연합을 말할 때 인간의 신체에 비유를 합니다. 주는 머리이고, 교회는 몸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신체를 빗대어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을 설명합니다. 인간의 몸은 고깃덩어리와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기관이 연합을 하는 것입니다. 심장은 뛰고, 간은 자신의 기능을 하고, 팔, 다리 다 각각 자신의 역할을 합니다. 머리의 지시를 받아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합니다. 머리의 지시를 받아 뛰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여 문명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 비밀은 연합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팔이 내가 제일 잘났다고 하고, 다리가 내가 제일 잘났다고 서로 주장하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의 역할을 감당할 때, 진정한 연합의 아름다움이 나타납니다. 이 세상에서는 잘났다고 하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서로가 잘 났다고 으스댈 때, 사이사이 허전한 부분을 메꾸어주고 보완해주는 역할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름을 잘 쳐주지 않으면 모든 기계가 녹이 습니다. 삐걱 삐걱 댑니다. 오늘 그리스도인의 역할은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본문의 내용을 보세요. 나팔을 부는 제사장이 있고, 언약궤를 메고 가는 제사장이 있고, 그 뒤를 따르는 무장한 군사들이 있고, 소리를 지르려고 준비하고 따라가는 백성들도 있습니다. 한 마음으로 무리가 나아가서 함께 소리를 외칠 때, 굳건한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안 변할 것 같고, 안될 것 같지만, 우리가 연합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책임을 다할 때, 문제의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시대를 바라보면, 연합보다는 분열이 되고, 서로 경쟁하는 약육강식의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연합이 중요함을 알지만, 연합이 잘 안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개인의 욕심 때문입니다. 내가 남보다 더 가져야 되고, 남보다 더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명예욕, 성취욕, 이런 욕심 때문에 연합해야 하는 자리에서 연합을 하지 못합니다. 서로 대장이 되려고 하기 때문에 연합이 어렵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섬김을 받고자 하면 섬기는 자가 되라.’ 섬기는 자가 하늘나라에서 큰 자가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말씀 앞에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이야기를 따를 것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인지 결단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섬김을 받는 자리에 서라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 공부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에서는 섬기는 자가 되라. 낮아지고, 겸손한 자가 되고, 위로하는 자가 되고, 굳이 세상에서 높아지려고 하지 말아라. 섬기는 자가 되라. 연합을 이루는 자가 되고, 화해의 중보자가 되라. 이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섬김을 받는 것보다 예수님이 우리를 섬기신 것처럼 섬기는 자리에 가겠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이것이 진정 거듭난 사람의 마음 자세입니다. 여호수아가 위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섬기는 사람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첫째, 섬김을 누구에게 배웠습니까? 모세에게 배웠습니다. 모세가 시키는 대로 그대로 했습니다. 충직하게, 모세가 말하는 대로 그대로 섬겼습니다. 그 섬김의 과정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배웠습니다. 더 나아가 백성을 섬기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연합이 중요한데, 연합이 안 됩니다. 교회끼리 연합이 안 되고, 목사님들끼리 연합이 안 됩니다. 청년들끼리도 연합이 안 되고 어렵습니다. 라고 다른 목사님이 말씀하셔서 제가 연합이 제일 쉽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낮아지면 연합됩니다. 높아지려고 하니까 연합이 안 되는 것입니다. 회장이 되려고 하면 연합이 안 되지만, 낮아지고 섬기려고 하면 연합은 쉽게 이루어집니다.

  바다는 아름답습니다. 참으로 멋집니다. 세상의 모든 물은 다 바다로 향해 갑니다. 강물도 바다로 향하고,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물도 결국 바다로 향합니다. 더러운 물, 맑은 물 할 거 없이 모두 바다로 흘러갑니다. 모든 물이 바다에 모여 정화됩니다. 잠잠히 모든 물들을 다 받아들이고, 그 모든 물들을 정화해냅니다. 깨끗하게 합니다. 거센 파도로 깨끗하게 정화합니다. 아름답게 만듭니다. 모든 물이 왜 바다로 갑니까? 바다가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바다로 모입니다. 모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어 있지요. 그래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바다로 모든 물이 모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사는 방법에도 동일합니다. 내가 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줄 때, 예수님 뒤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이런 섬김의 모습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연합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기에 좋았더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을 만드시고 보기에 좋았더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보기에 좋았더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무들을 만드시고 보기에 좋았더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 전체를 다 보실 때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 하나 창조물도 보기 좋았지만, 모든 것들이 다 모여 조화를 이루니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한 가지 색으로만 그리면 아름답습니까?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등 모든 색이 어울려 조화를 이루어야 아름답습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소리만 주장하고 자신의 악기만 크게 연주한다면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악기들이 서로 어우러져, 양보할 때는 양보하고, 작게 할 때는 작게 하고, 그렇게 서로가 조화를 이루어 갈 때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것입니다. 한 개인이 연주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케스트라의 매력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소리를 내면, 자신의 소리를 죽이고 그 사람의 소리를 들어주면 됩니다. 세상은 그런 방법을 몰라요. 하나님만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들어야 할 때는 들어라. 섬겨야 할 때는 섬겨라. 윤활유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이 세상은 그리스도인의 섬김과 협력으로 인해서 아름다워져 질 수 있습니다.

  연합하는 자리에 작은 힘이라도 함께하고자 하는 여러분이 되길 축원합니다. 성경에도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3.1운동이 강하고 힘찬 운동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연합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까지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비폭력, 무저항의 정신이 오늘날까지 자부심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은, 한국 국민들이 보여주었던 그 연합의 힘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 옳은 일을 위해서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3.1운동이 가능했던 이유는 옳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자기의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런 노력 말고, 옳은 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지 않을 일이 있다면 그것은 매 순간마다 옳은 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심과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내가 남들보다 많이 가지고, 높아지고, 잘되는 것 같지만, 역사를 보면 옳은 일을 한 사람만이 떳떳합니다. 일제 시대에도 친일을 한 사람들은 잘 살았습니다. 독립 운동하는 사람들이나 희생하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했습니다. 어짜피 안될 일인데, 왜 저렇게 독립운동을 하는가, 빨리 일본 편에 붙으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고 하면서 독립 운동하는 사람들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들이 지혜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우리에게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니, 친일을 했던 사람들은 고개를 들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희생당하고 도전당하고 독립을 위해서 땀과 눈물을 흘렸던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존경을 받고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옳은 일을 하다가 피해를 입는다고 해서 억울해 하지 마세요.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니라   

 

  내가 옳은 일을 하다가 핍박을 받는 것은 우리에게 면류관이 됩니다. 자랑이 되고 훈장이 됩니다. 핍박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늘 최선을 다하고, 옳은 일을 위해 힘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성도님들은 무엇을 위해 도전하고 계십니까?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전 세계를 점령했습니다. 얼마나 강력했는지 몰라요. 독일이 최고라는 말입니다. 계속 점령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대인들을 얼마나 학살했습니까? 600만 명의 유대인들이 학살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몇 몇 깨어있는, 양심이 있는 독일인들이 죽음을 무릎 쓰고 유대인들을 숨겨주었습니다. 걸리면 사형을 당하기도 하고, 감옥에 가서 고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을 보호해주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두렵지 않았습니까?’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조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독일이 여러 나라들을 점령했던 게 자랑이 아니고, 유대인을 학살했던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게 밝혀집니다. 그 때, 옳은 일을 위해 투쟁하는, 희생하는 양심 있는, 깨어 있는 선조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국이 되고 말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1등 국민으로 다시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런 올바른 정신에 있습니다.    

성  경에 나오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위험을 무릎쓰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자고 도전을 감행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후손들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입니다. 떠돌이 민족이 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나의 희생을 통해서 자손들에게 나라를 세워주고 싶은 마음은 자랑스러운 마음이고 옳은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기꺼이 헌신하고 도전하고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고 계십니까? 이사야서에 보면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을 찾으실까요? 준비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옳은 일을 위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옳은 일을 위해서 나를 던질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은 그를 주목해 볼 것입니다. 그를 통해서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세 번째,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전략이나 방법이나 목표나 계획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정답이 됩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분이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므로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바로 정답이 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돌아라’ 라고 명령하시니 그대로 돌았습니다. ‘요단강으로 들어가라’ 고 명령하시니, 순순히 순종했습니다. 전쟁을 앞두고 ‘할례를 행해라’ 고 명령하시니, 그대로 행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보면 참으로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동이었습니다. 우리는 말도 안됩니다. 이런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이런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런 생각을 안했을까요? 그런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순종할 때,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갔던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안되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한 것은 말씀을 듣다보면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이 생기면 꿈이 생깁니다.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말씀을 듣다보니까, 믿음이 생깁니다. 그 믿음이 바탕이 되어서 새로운 꿈이 생깁니다. 꿈이 생기면 도전하게 되고, 도전하는 사람은 꿈이 꿈으로 남지 않습니다. 꿈이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집니다.

  3.1운동의 배후, 협력자가 누구였습니까? 벽안의 눈을 가진, 파란 눈을 가진 선교사님들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듣다보니까 믿음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구나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한 번 부딪혀보자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꿈이 생기니 도전을 하게 되고, 그 도전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결국은 때가 되어 우리 민족에게 해방의 기쁨을 안겨 주셨습니다.  

  나에게 정말 믿음이 있는지를 보려면 나에게 꿈이 있는가를 보시면 됩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합니다. 나에게 어떤 꿈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나 개인적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게 꿈이라고 하면,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 꿈이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이 나라의 미래의 소망을 부어주는 그런 꿈이라고 한다면, 그 꿈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지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나는 꿈을 꾸기에 나이가 많습니다. 라고 생각하실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말씀을 드립니다. 미국 LA에 가면 로버트 슐러 목사님이 계십니다. 크고 아름다운 크리스탈 교회를 세웠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 교회를 보러 옵니다. 70세가 되어 은퇴를 준비하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내가 최선을 다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은퇴를 한다고 인생을 은퇴하는 것은 아니므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은퇴 이후의 10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80세가 되어 한국에 와서 목회자들을 모아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70세에서 80세까지의 10년 동안 한 일이 당신 70 평생동안 한 일보다 가치있는 일을 더 많이 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또한 80세인 지금부터 90세가 될 때까지의 계획을 또 세우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언제 하나님이 나를 부르실지 모르지만, 부르시는 그 날까지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끝까지 달려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씀하사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어떤 사람이 필요하겠습니까? 위대한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정치인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경제인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호수아처럼, 갈렙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옳은 일이라고 하면 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면 얼마든지 낮아지고 섬기는 자리에 설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 이 나라의 역사가 바뀌게 될 줄 믿습니다.

  다음 세대들을 볼 때, 육신의 눈으로 볼 때는 절망적입니다. 저런 아이들이 뭘 할까 싶어요.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니 저들이 이렇게 교회에 나오는 것만도 감사합니다. 저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이루어질 것을 꿈꾸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청년들에게, ‘너희들이 세상의 소망이다.’ 라고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너희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다. 때로 좌절해 있는 청년들을 보면 위로해줍니다. ‘아니야. 지금 이 모습으로도 잘 하고 있는 거야. 내가 너 나이 때에는 너만 못했어.’ 그러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집니다. 여러분, 다음세대들에게 소망을 주고 꿈을 심어주는 일을 위해서 함께 협력하는 성도님들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볼 때, 안 된다 라고 말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는 잘 될 것입니다. 라고 믿음으로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보호하실 것입니다. 앞으로도 여호수아와 갈렙같은 수많은 주의 일꾼들을 이 나라 가운데 세우실 것입니다. 그들을 통해서 또 새로운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입니다. 이 나라에 유업으로 부어주신 그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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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찬 목사
 요 9 : 1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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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2
박동찬 목사
 엡 6 : 1 - 3
 
635
2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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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 2 :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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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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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28 : 1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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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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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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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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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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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찬 목사
 눅 4 : 1 - 13
 
627
2019.3.10
박동찬 목사
 롬 8 : 31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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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24
박동찬 목사
 수 6 : 1 - 7
 
624
201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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